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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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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11 11:31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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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에 사는 백만장자 수는 6만6000명으로 전년(8만2500명)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서울 송파구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전 세계 가장 부유한 50대 도시 가운데 서울의 순위가 가장 큰 폭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10일(현지 시각) 영국 투자이민 컨설팅 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와 자산 정보업체 뉴월드웰스가 공개한 '가장 부유한 50대 도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서울에 사는 백만장자 수는 6만6000명으로 전년(8만2500명)보다 감소했다. 순위는 24위로, 전년도 19위에서 5계단 미끄려져 50대 도시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이 통계에서 백만장자는 상장사 주식과 현금 보유액, 암호화폐 등 '투자 가능한 유동 자산'이 미화 100만 달러(작년 말 환율로 약 14억7000만원) 이상인 사람을 가리킨다. 부동산은 제외된다.서울에서 자산이 1억 달러(작년 말 환율로 약 1470억원) 이상인 억만장자는 148명으로 전년(195명)보다 줄었다. 백만장자 수를 10년 전과 비교한 증가율은 17%로, 전년도(2013∼2023년) 증가율 28%보다 크게 둔화했다.앤드루 어모일스 뉴월드웰스 연구총괄은 서울에 사는 백만장자가 감소한 데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면서 먼저 원화 가치 하락을 꼽았다. 그는 "2024년 미 달러 대비 한국 원화는 꽤 큰 절하를 겪었다. 이는 미국 달러를 기준으로 하는 우리 통계에서 중요한 요인"이라며 "달러 기준 코스피 지수는 한 해 동안 20% 이상 하락했다"고 설명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지난해 말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기준 1472.5원으로, 1년 전의 1288.0원보다 184.5원(14%)이나 뛰었다. 지난해 원화 기준 코스피는 약 10% 하락했지만, 가파르게 오른 원-달러 환율이 반영된 달러 환산 코스피는 그보다 하락률이 더 높았다.어모일스 연구총괄은 또 한 인도주의적 체류허가 취소조치 무효 소송 원고 측 (보스턴 로이터=연합뉴스) 2025년 4월 10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연방지방법원 청사에서 이민자 권리 옹호 단체 '정의 행동 센터'에서 일하는 로라 플로레스-페릴라가 기자들과 얘기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연방지방법원의 인디라 탈와니 판사는 사건의 심리가 진행되는 동안 정부가 추진해온 인도주의적 체류허가 취소조치를 중단하라고 이날 명령했다. 이에 따라 정치적 불안과 경제난 등을 피해 모국을 등지고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 마련된 제도에 따라 인도주의적 체류허가를 받았던 쿠바, 아이티,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등 4개국 출신 이주민들이 당분간 추방을 면할 수 있게 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당초 이들의 체류허가를 4월 24일자로 취소하고 잠재적 추방 대상으로 삼을 예정이었다.(REUTERS/Nate Raymond) 2025.4.11.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중남미 출신 이주민 50여만명의 인도주의적 체류허가(humanitarian parole)를 취소하고 추방하려던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방침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AP통신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연방지방법원의 인디라 탈와니 판사는 10일(현지시간) 사건의 심리가 진행되는 동안 정부가 추진해온 조치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이에 따라 정치적 불안과 경제난 등을 피해 모국을 등지고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 마련된 제도에 따라 인도주의적 체류허가를 받았던 쿠바, 아이티,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등 4개국 출신 이주민들이 당분간 추방을 면할 수 있게 됐다.트럼프 행정부는 당초 이들의 체류허가를 4월 24일자로 취소하고 잠재적 추방 대상으로 삼을 예정이었다.탈와니 판사는 정부의 체류허가 취소 조치가 합법적으로 미국에 입국한 이주자들에게 "나라를 떠나거나" 혹은 "(체류허가 취소 후 체류를 택함으로써) 모든 것을 잃을 위험을 감수"하라는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잘못된 법 해석에 입각한 조치"라고 판시했다.이번 소송을 낸 원고 단체 중 하나인 '아이티 브리지 얼라이언스'(Haitian Bridge Alliance)의 창립자 겸 대표 게를린 조제프는 이번 사건이 합법으로 체류하면서 세금을 내고 일하고 있는 이들도 공격을 받는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그는 "사람들이 (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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