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DB본사판매ㅡ✔️텔레sein07 [셀럽헬스] 방송인 오정연 이사 이유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50억원대 성수동 아파트를 떠나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다. [사진=SBS Plus·E채널 예능물 '솔로라서']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50억 원대 성수동 아파트를 떠나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다.최근 오정연은 SBS Plus·E채널 예능물 '솔로라서'에서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선배들인 김성경, 김경란을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이날 오정연은 이사한 이유로 아파트 높이를 꼽았다. 그는 성수동 아파트에 대해 "첫날, 둘째 날은 낮과 밤으로 전망이 좋았다"면서도 "고층에서 강과 자동차를 조용히 보고 있으면 세상과 동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하게 기분이 울적해지더라"라고 덧붙였다.오정연은 집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도 "층수가 너무 높으면 안되고 10층 이내여야 한다"라며 "너무 고층으로 하면 유산율도 높아진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한편 오정연은 2009년 프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했다.저층보다 고층 거주자의 유산율 높아아파트 고층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오정연이 말한 것처럼 아파트 층수가 유산에도 영향을 줄까? 결론부터 말하면 초고층 아파트에 살면 유산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일본 도카이대 의학부 오사카 후미오 교수팀에 따르면 초고층 아파트의 유산, 사산 등 이상분만 사례는 저층 아파트보다 높았다. 1~2층에 사는 임산부의 유산율이 8.9%였다. 반면 10층 이상에서는 19.4%로 무려 2배 이상 높았다. 20층, 30층 이상일수록 유산 가능성도 커졌다.국내에서도 비슷한 조사 결과가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층 주거지는 저층보다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등 발암물질 농도가 훨씬 높았다. 이런 물질에 오랜 기간 노출되면 생식기능이 떨어지고 수정능력 장애가 생길 위험이 크다. 주거지에서 최상위 3개층은 저층부보다 햇빛을 많이 받아 건물의 자체적인 화학작용으로 오염도가 높다는 분석도 있다.정신건강 돌봄에 신경써야, 녹색갈증이란?고층 거주는 유산 외에도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고층에서는 지상에 있을 때보다 교감신경이 항진돼 스트레스 반응이 나타나기 쉽다. 타인과의 접촉이 줄어들고 나무와 같은 자연과 멀어지는 등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