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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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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10 16:08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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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시화호를 끼고 있는 경기 안산시·시흥시·화성시의 민관협력기구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연대해 '시화호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산·시흥·화성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화호 특위' 구성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시지속가능협의회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작년 시화호 30주년을 계기로 3개 지역 협의회가 공동사업을 진행했는데, 이런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30년 이후 첫해인 올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화호 특위 구성 취지를 밝혔다.3개 지역 협의회는 지난해 시화호 30주년 공동사업으로 ▲ 시화호 시민 인식 설문조사 ▲ 시화호 공동실천 과제 선정 워크숍 ▲ 대한민국 지속 가능 발전대회 시화호 특별 세션 운영 등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시화호 특위는 전날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3개 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위원 총 20명으로 구성됐다.오는 7월 워크숍을 열어 시화호 교육 홍보, 생태 모니터링, 생태계 보호구역 지정 등 시화호 공동실천 과제를 검토해 장·단기 계획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아울러 10월 시민과 함께하는 시화호 체험 사업도 진행할 방침이다.hedgehog@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사진=박현주 미술전문기자] 10일 성곡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연 석난희 화백이 스승인 김환기 화백이 그려준 자신의 그림 앞에서 소녀처럼 포즈를 취했다. 2025.04.10. hyu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시골 아침은 아름다워요.“올해 86세를 맞은 화가 석난희는 붓을 놓지 않고 있다. 그림 그리는 것은 ‘숙명’. 60년 동안 자연 추상 미술을 탐구해온 그는 국내 독보적인 여성 추상 화가다. 남성 여성 구분 짓는 시대는 아니지만, 평생 추상화 작업을 이어온 보기 드문 화가다. 도시를 벗어나 시골 안성에 자리 잡고 자연 속에서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석 화백은 "주변 자연 현상이 창작의 내면이자 내 삶을 가꾸어 가는 경이로운 자양분"이라고 했다. “봄이 오면 노래하는 새들, 저마다의 몸짓으로 속삭이는 나무들, 그리고 비 온 후의 풀 냄새가 좋고요, 여름에는 햇살이 느티나무 아래로 스며들면 노곤한 몸과 마음을 잔디 위에 눕힐 수 있지요. 가을에는 금잔디 위에 단풍들이 사색의 장을 열게 하고 겨울에는 하얀 눈송이들이 세상을 온통 은빛 세례를 받는 것같이 만들어서 좋아요. 그 위로 사뿐히 내려앉는 아침 태양은 더욱 찬란하고 신비롭지요.석 화백은 '푸른색 전면 점화'로 유명한 김환기(1913~1974)의 제자다. 1962년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재학 중 최우수 학생으로 선발되어 신문회관에서 개인전을 열며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앵포르멜 미술(Art Informel)의 영향을 받은 그는 이후 김환기의 권유로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파리에서 수학하던 1964년부터 1969년까지 김윤신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나누며 영향을 주고받았다. 귀국 후 미국 유학을 마친 故 최욱경과도 창작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교류했다. 두 사람은 서울 예고 동창이자, 여성 작가로서 서로에게 큰 위로와 영감을 주는 존재였다. "파리국립고등미술학교에서 석판화를 배우기도 했어요. 그곳은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독특한 교육방법으로 창의력과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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