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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10 05:44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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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생쥐의 뇌세포가 어떤 구조를 이루고 어떻게 서로 연결돼 있으며, 뇌세포 구조와 연결이 뇌 활동과 어떻게 관련돼 있는지 보여주는 사상 최대의 고해상도 포유류 뇌 배선 지도가 완성됐다. 생쥐의 뇌세포 구조와 연결 보여주는 고해상도 뇌 배선 지도 MICRONS 프로젝트에서 재구성된 12만개의 뇌세포(뉴런 + 신경교세포) 중 1천개 이상으로 이루어진 하위 집합 뇌 연결 지도. 재구성된 뉴런의 하위 집단은 각각의 기능을 보여주기 위해 서로 다른 색으로 표현됐다. Allen Institut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50여명의 과학자가 7년여에 걸쳐 생쥐의 뇌세포 구조 및 연결 지도를 구축해온 마이크론(MICrONS : Machine Intelligence from Cortical Networks) 컨소시엄은 10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와 자매 학술지에 그동안 구축한 고해상도 생쥐 뇌 배선 지도를 10편의 논문으로 공개했다.미 국가정보국장실(ODNI) 산하 정보고등연구기획청(IARPA)에서 이 연구를 담당했던 데이비드 마코위츠 박사는 "MICrONS 연구 성과의 혁신적 잠재력은 인간 게놈 프로젝트(HGP)에 비견할 만하다"며 "신경과학의 분수령"이라고 말했다.이어 "MICrONS은 이전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능 이해에 필요한 수준에서 신경 구조와 기능 간 관계를 연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이는 뇌 전체 수준으로 연구를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해상도 생쥐 뇌 배선 지도는 뇌 시각피질의 1㎣ 크기 조직을 분석한 것으로, 약 20만개의 세포와 8만4천여개의 신경세포(뉴런), 5억개의 시냅스(뉴런 간 연결 부위), 5.4㎞ 길이의 신경 연결망 정보를 담고 있다. 뇌는 자극에 의해 활성화되는 뉴런 등 세포 네트워크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시냅스로 연결돼 있다. 인지 기능은 각 뉴런의 활성화와 세포 연결성 사이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MICrONS 컨소시엄은 포유류의 뇌 회로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생쥐의 시각피질을 이루고 있는 신경의 형태와 연결을 보여주는 고해상도 지도를 만들고, 이것이 기능 등과 어떻게 관련돼 있는지 탐색했다. 고해상도 생쥐 뇌 배선도 구축 과정 [Nature / Nuno Maçarico da[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서울우유는 아직도 안 들어오나요?" 9일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이 한산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사진=진광찬 기자] 9일 찾은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 할인행사 '창립 홈플런 성원 보답 고객 감사제' 마지막 날이었지만, 약 4000평(지하 2층~지상 5층)에 손님은 많지 않아 한산했다. 과자, 라면, 간편식 등 매대는 전반적으로 빈공간 없이 채워졌다. 우유 코너도 얼핏 보면 문제가 없는 듯했지만, 유업계 1등인 서울우유는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홈플러스의 자체 브랜드(PB) '심플러스' 우유가 전체 매대의 30~40%를 차지했다. 물건을 정리하던 직원은 "서울우유는 창고에도 없다"고 말했다.홈플러스가 지난달 4일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매장 안팎에서 혼란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협력사와 납품을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다른 협력사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서울우유는 지난달 20일부터 홈플러스 납품을 중단했다. 납품 대금 지급 방식, 기한 등을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앞서 홈플러스는 "서울우유 등 대기업 협력사가 회생채권 전액 즉각 변제, 물품 대금 현금 선납 조건 요구 등을 들어주지 않자 공급을 중단하거나 거래 규모를 축소했다"며 "2차 협력사 또는 농축산 농가들이 제품의 원료를 공급하는데, 물품 공급이 줄면서 2차 협력사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공개 비판했다.이를 두고 농축산단체 등은 홈플러스가 거래처·이해관계자들과 협의 과정에서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반발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홈플러스가 일방적으로 거래를 끊어 놓고, 피해 책임을 농가에 돌리고 있다"며 "여론의 화살을 피하려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반박했다. 9일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에 자체 브랜드 우유 제품이 진열돼 있다. [사진=진광찬 기자] 업계에서는 농축산 업계와 갈등이 길어지면 다른 협력사들과의 관계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신뢰가 낮아지면 추가 납품 중단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농협경제지주도 채권 한도를 대폭 줄이며 납품을 보류했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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