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길로 내려가면 남천동 벚꽃거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삼익비치 A 상가 주소를 찍고 가도 좋다. 노란색 횡단보도가 유난히 빛나는 오거리에도 벚꽃 그림자와 함께 드리우니 그림 같다. 상가 위에 서서 벚꽃 나무 사이로 지나가는 풍경이 꽤나 낭만적이다. 호떡 먹는 모습까지 말이다.우리는 수영구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삼익비치에서 벚꽃 구경도 하고 밥도 먹고 볼일도 보느라 3시간 12분을 이용했다. 2시간을 제외한 1시간 12분은 2,400원인데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50% 할인받아 1,200원을 결제했다. 이때 꼭 직원에게 감면 대상임을 말해야 적용이 가능하다.18:00~다음날 08:00벚꽃터널 가락타운이 더 궁금하다면09:00~18:00▽ 부산 벚꽃 명소가 더 궁금하다면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100 비치아파트호떡, 군밤, 옥수수, 은행 등 주전부리를 파는 트럭도 몇 개 서있다. 냄새가 도저히 지나칠 수가 없어서 옛날 호떡도 하나 사 먹었다. (2천 원) 조금 말랐지만 벚꽃 나무 아래에서 뜯어먹고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좋다. 따뜻한 햇살에 광합성하며. 이 순간이 언젠가는 사라질 거라 생각하니 아쉬웠지만 몇 년째 같은 소식에 안심하며 오늘의 이 순간은 포옥 간직해야지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95목련 꽃은 때를 놓친 거 같다. 벚꽃보다 늦게 피다니... 삼익비치 아파트 사이사이 동백꽃도 풍성하게 만개했다.부산 벚꽃 명소남천동 삼익비치방문일자 : 25년 3월29일 토요일 기준 7~80% 이상▽ 부산 삼익비치타운 아파트와 비슷한월~금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로 100 수영구청주말/공휴일벚꽃터널과 광안대교 뷰부산 남천동 삼익비치 벚꽃 개화 상황10분당 300원삼익비치 아파트 단지 내 벚꽃은 전체적으로 7~80% 이상 개화했으며 이미 100% 만개한 벚꽃나무도 있다. 다음주 주말에는 낙화한 상태이지 싶다. 날씨가 따뜻했다가 갑자기 또 추워져서 미지수지만.상가 위로 올라가면 벚꽃나무 키와 맞기 때문에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좋다. 역시나 가장 인기가 많은 포토존이었다. 줄을 살짝 서서 찍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어찌 됐든 모든 꽃놀이의 완성은 햇살 좋은 날씨다.부산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는 말 그대로 아파트 단지이기 때문에 주차가 좀 애매하다. 그래서 조금 걷더라도 수영구청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 게다가 주말에는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경차, 전기차 등은 50% 감면받을 수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 일주일 전에도 명태균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전달하기 위해 여론조사 자료를 달라고 강혜경씨를 통해 여론조사업체 피플네트웍스(PNR·피엔알)를 재촉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이 작성한 수사보고서에는 20대 대선 일주일 전인 2022년 3월2일 명씨가 강씨에게 “그거(여론조사 자료) 빨리 달라고 그래라. 윤석열이가 좀 달라고 그러니까”라며 피엔알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달라고 독촉했다.강씨는 피엔알 서명원 대표에게 연락해 “딴 데, 막 어디 가고 이럴 건 아니다. 다이렉트로 줄 거다”라고 설득했고, 서 대표가 “아니 그러니까 윤 주변에 누구”라고 물었다. 이에 강씨는 “윤(석열) 본인한테…. 명이 다이렉트로 준다. 윤하고 이준석이하고”라고 답했다. 이에 서 대표는 “이준석이야 오케이가 되는데 윤 한테 다이렉트로 간다…. 신기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강씨는 “(윤 전 대통령이) 명이랑 엄청 친하다. 건희 여사님하고도 친하시고”라고 재차 답했다. 이에 서씨는 “일단 보내주겠다”고 답했다.하지만 이후 명씨와 강씨의 대화를 보면 강씨는 “피엔알 대표(가) 자료 못 준다고 하시네요. 우리 유출 너무 많이 해서”라고 전한다. 명씨는 “그거 마지막에 보고 윤석열이가 볼 거야. 당선될 건데, 달라고 하는데 안주면 되나? 피엔알 없어질 수도 있다고 그래”라고 말했다. 명씨는 또 “외상값 안 갚는다 해라”고도 했다.직후 강씨는 다시 서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명 사장님이, 윤 당선되는 동시에 외상값 다 갚을 건데, 마지막인데 ‘자료 한 번만 더’ 이러는데”라며 부탁했다. 하지만 서씨는 “내가 연락이 안된다 그래 버려. 전화 안 받는다고 해”라며 재차 거절했다.검찰은 창원지검이 수사하던 명씨 관련 사건을 지난 2월17일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강씨는 대선기간 동안 윤 전 대통령을 위해 81회의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3억7500만원의 청구서를 만들었고, 청구서를 가지고 윤 전 대통령을 만나러 간 명씨가 돈 대신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아냈다고 주장했다. 실제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명씨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