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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윤 전 대통령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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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8 03:07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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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윤 전 대통령 파면 [앵커]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처음으로 내란 혐의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재판이 열렸습니다.계엄 당시 조지호 경찰청장이 '포고령을 따르지 않으면 우리가 체포된다'며 국회 봉쇄를 지시했단 증언이 경찰 간부로부터 나왔습니다.신현욱 기잡니다. [리포트]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와 정치인 체포조 운영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 지휘부 인사들의 재판이 열렸습니다.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처음으로 열린 내란 혐의 재판입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건강 문제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노정환/조지호 경찰청장 측 변호인 : "(파면 이후 첫 재판인데) 그분이 몸이 편찮으셔서 입장을 못 들었습니다."] 재판엔 국회 봉쇄 지시를 들은 경찰 간부들이 증인으로 출석했는데 임정주 경찰청 경비국장은 조 청장이 TV로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는 장면을 보고는 "'이제 왔네' 이런 식으로 말한 기억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조 청장이 비상계엄에 대해 무언가 아는 게 있다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조 청장이 "포고령을 따르지 않으면 우리가 체포당할 수 있다"며 국회 봉쇄를 유지하라 지시했다고도 했습니다. 국회 봉쇄는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도 다뤄진 주요 쟁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윤 전 대통령이 국회의 헌법상 권한 행사를 막을 의도로 국회에 경력을 투입시켜 출입을 통제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약 3시간 전, 삼청동 안가에서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조 청장, 김봉식 전 서울청장이 함께 국회 경력 배치를 의논했단 점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군과 경찰 관계자를 상대로 한 내란 혐의 재판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 재판도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김성일■ 제보하기▷ 전화 : 02-781-1234, 4444▷ 이메일 : kbs1234@kbs.co.k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앵커]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처음으로 내란 혐의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재판이 열렸습니다.계엄 당시 조지호 경찰청장이 '포고령을 따르지 않으면 우리가 체포된다'며 국회 봉쇄를 지시했단 증언이 경찰 간부로부터 나왔습니다.신현욱 기잡니다. [리포트]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와 정치인 체포조 운영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 지휘부 인사들의 재판이 열렸습니다.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처음으로 열린 내란 혐의 재판입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건강 문제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노정환/조지호 경찰청장 측 변호인 : "(파면 이후 첫 재판인데) 그분이 몸이 편찮으셔서 입장을 못 들었습니다."] 재판엔 국회 봉쇄 지시를 들은 경찰 간부들이 증인으로 출석했는데 임정주 경찰청 경비국장은 조 청장이 TV로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는 장면을 보고는 "'이제 왔네' 이런 식으로 말한 기억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조 청장이 비상계엄에 대해 무언가 아는 게 있다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조 청장이 "포고령을 따르지 않으면 우리가 체포당할 수 있다"며 국회 봉쇄를 유지하라 지시했다고도 했습니다. 국회 봉쇄는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도 다뤄진 주요 쟁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윤 전 대통령이 국회의 헌법상 권한 행사를 막을 의도로 국회에 경력을 투입시켜 출입을 통제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약 3시간 전, 삼청동 안가에서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조 청장, 김봉식 전 서울청장이 함께 국회 경력 배치를 의논했단 점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군과 경찰 관계자를 상대로 한 내란 혐의 재판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 재판도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김성일■ 제보하기▷ 전화 : 02-781-1234, 4444▷ 이메일 : kbs1234@kbs.co.k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앵커]윤 전 대통령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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