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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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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3 07:33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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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도내 주요 과수인 사과와 배, 복숭아의 올해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도내 지역별 1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의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고온적산온도를 계산해 산출한 개화기 예측 결과다.이는 개화기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저온 피해 예방과 과수화상병 방제 시기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2일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지역별 기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화기를 예측한 결과, 사과 ‘후지’ 품종은 북부권(충주‧음성)이 4월 18~25일, 중부권(청주) 4월 15~20일, 남부권(보은, 영동)이 4월 15~22일로, 전년보다 북부‧남부권은 최대 6일, 중부권은 5일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아이뉴스24 DB] 배 ‘신고’ 품종은 북부권 4월 13~19일, 중부권 4월 10~12일, 남부권 4월 10~16일로, 전년에 비해 북부권은 6일, 중부권은 1일, 남부권은 4일 늦어질 전망이다.복숭아 ‘천중도백도’ 품종은 북부권 4월 13~19일, 중부권 4월 10~12일, 남부권 4월 11~15일로, 전년 대비 북부권은 5일, 중부권은 2일, 남부권은 4일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4년 평균과 비교하면 사과와 배는 8일, 복숭아는 7일 개화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개화 시기가 빨라지면, 갑작스러운 서리나 저온 등 이상기상으로 인해 꽃이 직접적인 피해를 받아 결실이 나빠질 수 있다.이에 따라 과수재배 농업인들은 기상예보에 관심을 기울여 사전 대비해야 한다고 농업기술원은 설명했다.서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상팬과 미세 살수 장치를 가동하거나, 방풍망을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꽃이 저온 피해를 입었을 경우, 결실량 확보를 위해 피해를 받지 않은 꽃을 중심으로 인공수분을 통해 결실률을 높이고, 꽃이나 어린 과일 솎는 시기를 늦추는 것도 필요하다.유세은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기후변화로 과수 생육 시기가 매년 변동하고 있어 저온피해 등 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적절한 품종 선택과 재해 대응기후환경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이상기후로 꿀벌이 사라지며 양봉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자 지자체가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강원도는 도내 각 농가에 말벌 퇴치기와 양봉 화분을 지원하고 양봉 기자재 현대화를 추진하는 등 총 17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2021년부터 이상기온과 질병 등으로 '꿀벌 사라짐'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온 만큼 양봉 농가 안정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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