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4989!} ㅡ]텔 *➧직장인디비구매%^ [-토지노디비상점◀$ 장학금 등 주요 기능은 존치…완전 폐지하려면 의회 승인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교육부 폐지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2025.03.20. <사진 로이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연방 교육부 해체에 착수할 것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CNN, A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미국의 저조한 학업 성취도를 언급하면서 "교육부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학생들을 다시 주(州)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행정부는 부서를 폐지하기 위해 모든 합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가능한 한 빨리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교육부 해체를 위한 첫 단계를 밟고 있지만 일부 중요한 프로그램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연방 장학금(Pell Grant), 장애 학생 특수 교육 지원 등은 완전히 보존될 것이고 이들을 매우 잘 관리할 수 있는 여러 기관과 부서에 재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한 린다 맥마흔 교육부 장관을 향해 "매우 중요한 일을 맡아 처리하고 있다. 이 과정이 끝나면 그를 위한 다른 일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매우 환상적인 일을 할 것이다. 너무 오래 그 자리(교육부 장관)에 있지 않길 바란다. 곧 다른 일을 찾아주겠다"고 덧붙였다. 맥마흔 장관은 이후 성명을 통해 "오늘의 행정명령은 미래 세대의 미국 학생들을 해방시키고 그들의 성공을 위해 마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그는 "교육은 근본적으로 국가의 책무"라며 "앞으로는 각 주 정부가 책임을 지고 지역 사회의 학생, 가족, 교육자에게 가장 좋은 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마흔 장관은 "이날 조치로 각 주와 학부모가 자녀 교육에 대한 통제권을 갖도록 하는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며 "교사는 부담스러운 규정과 서류 작업에서 벗어나 담당 과목에 집중하고, 납세자들은 더 이상 진보적인 사회 실험과 낡은 프로그램에 수백억 달러를 낭비하는 부담을 지지 않을 것이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교육부를 완전히 폐지하기 위해선 상원에서 60표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현재 상원 의석은 공화당 53석, 민주당 47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