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캐피탈디비중개!) @ㄱ대부중개DB가격([ LEGO4989@( ➧☑️텔 6개월 月4000만원 수준… 산업부도 年5억 계약 갱신트럼프 측, 상호 관세 앞두고 韓 콕집어 거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세계 각국과 주요 상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공언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워싱턴 DC의 주미 한국 대사관이 최근 로비 업체를 신규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역시 기존에 쓰던 대형 로펌과 계약을 갱신했다. 한국의 지난해 대미 무역흑자액은 557억 달러(약 81조원)로 미국 입장에서 보면 여덟 번째로 무역적자가 큰 나라다. 다음달 2일 상호 관세 부과를 앞두고 트럼프를 비롯한 고위 당국자들이 한국을 콕 집어 언급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19일 미 법무부 자료를 보면 대사관은 지난달 27일 어드바이저리 펌(advisory firm·자문 컨설팅 회사)인 ‘BGR 그룹(Group)’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6개월로, 한달에 2만7500달러(약 4000만원)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 기간 동안 한미 간 대형 외교·안보 이벤트들이 줄을 이을 가능성이 크다. BGR 그룹은 유관 당국자와 미 정부의 의사 결정자를 연결해 주는데 우리 대사관이 조력을 받을 팀에는 백악관을 비롯해 의회, 국무부·에너지부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로비스트들이 여럿 포진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도 이 회사의 클라이언트였다. 대사관은 지난해 11월에도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몸담았던 ‘머큐리 퍼블릭 어페어스(MFA)’와 단기 계약을 맺었지만, 이 직후 한국에서 계엄·탄핵 정국이 열렸다.통상 분야 주무 부처인 산업부 역시 지난달 21일 워싱턴 DC의 로펌인 ‘아놀드 앤 포터(Arnold & Porter)’와 1년 36만 달러(약 5억2000만원, 10회 분납 조건) 짜리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계약했을 때와 같은 금액으로, 산업부가 2020년부터 매년 이 회사를 쓰고 있어 계약 갱신에 가깝다. 법무부에 제출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