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작전기지 입항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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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07-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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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작전기지 입항한 미국 핵 항모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이 해군작전사령부(해작사)와 이곳에 입항한 미국 항공모함을 드론으로 촬영하다 적발된 사건은 해작사의 입지를 둘러싼 지역의 오래된 우려를 수면위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부산 남구 용호동 바닷가에 자리 잡은 해작사는 지난 2007년 경남 진해에서 옮겨왔다. 외부 시야가 차단된 경남 진해에서 부산 도심 한복판, 개방된 곳으로 해작사가 옮겨오자 입지를 둘러싼 시민들의 우려는 그동안 꾸준히 있었다.관광지인 오륙도 선착장 주변 언덕이나, 산책로가 조성된 신선대에서는 특별한 장비 없이도 해작사 기지가 잘 보이기 때문이다. 부대 내를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나 정박한 해군 함정들, 외국 부대의 전략자산들도 관찰할 수 있었다.부대 인근에는 최고 높이 47층짜리 아파트도 있다.해작사가 이전되기 전부터 건설이 시작돼 해작사가 들어선 이듬해 완공됐다.망원경이 있으면 부대 방문 차량번호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중간에 시야를 방해하는 장애물은 없다.하지만 해작사가 이전한 지 18년이 지나고 그동안 아무런 일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이러한 우려가 기우처럼 취급될 때쯤 중국인 유학생 사건이 발생했다.지난해 6월 25일 중국인 유학생 3명이 해작사 뒤편 야산에서 드론을 띄워 입항한 미국 항공모함을 촬영하다가 경계 근무 중인 군인에게 적발됐다.당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항공모함을 방문해 시찰하고 한미 장병들을 만나 격려하기로 한 날이었다.이 사건은 지난달 부산경찰청이 1년 만에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드러난 내용은 생각보다 더 우려스러웠다.경찰이 일반이적죄 등으로 구속한 중국인 유학생들은 2023년 3월부터 1년 3개월간 9차례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작사 입항한 선박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드론과 개인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을 했고, 촬영물 용량은 모두 11.9기가로 사진 172장, 동영상 22개였다.불법 촬영물 일부는 틱톡 등 중국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해 무단으로 배포됐다.경찰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 급증하는 외국인의 국가중요시설, 군사시설 무단 촬영 행위로 인해 국가안보에 상당한 위험이 초래되고 있다"며 "엄정하고 단호한 처벌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문을 보내 위로했습니다.김 위원장은 어제(25일) 발송한 위로 전문에서 “나는 아무르주에서 발생한 려객기 추락 사고로 수십 명의 인명 피해를 입었다는 뜻밖의 가슴 아픈 소식에 접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 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귀국 정부와 인민,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26일) 전했습니다.김 위원장은 “지금 우리 인민은 형제적인 로씨야(러시아) 인민이 당한 불행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며 “나는 가까운 혈육들과 친지들을 잃은 유가족들과 절통한 심정을 함께 하면서 그들의 마음 속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이어 “당신의 령도 밑에 로씨야 정부와 인민이 상실의 아픔을 꿋꿋이 이겨내고 하루빨리 평온과 안정을 되찾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지난 24일 러시아 민간항공사인 안가라항공 소속 안토노프 An-24 기종 여객기가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틴다 인근에 추락했습니다.현지 당국은 추락 여객기에 승객 43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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