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내구제 선지급 || 카톡 892jms 더스쿠프 마켓분석미일 무역협상 타결 2보상호관세 25%→15% 인하자동차 관세 절반으로 낮춰日, 5500억 달러 투자 약속日, 자동차·쌀 등 교역 개방미국과 일본이 무역협상을 타결했다. 상호관세는 트럼프 대통령이 통보한 25%보다 10%포인트 낮은 15%로 결정됐다. 일본은 관세를 낮추는 대가로 자동차·쌀 시장을 개방했다. 관건은 관세 유예 기간이 얼마 남지 않는 우리나라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일본과의 무역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사진｜뉴시스]미국과 일본이 무역협상을 타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일본산 제품에 상호관세를 15% 부과하고 일본이 5500억 달러(약 760조원)의 대미對美 투자를 약속하는 내용의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일 일본에 보낸 관세 서한을 통해 통보한 25%보다 10%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로써 미국은 영국·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에 이어 5번째로 일본과 무역협상을 완료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는 일본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거래를 완료했다"면서 "일본은 내 지시에 따라 미국에 55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거래는 수십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건 일본이 자동차와 트럭, 쌀과 특정 농산물, 기타 품목을 포함한 교역을 개방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일본 정부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동차를 비롯한 여러 품목에서 국익을 걸고 치열한 협상을 벌여 왔고, 그것이 이번 합의의 형태로 나타났다"며 "필요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나 대면 회담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NHK에 따르면 미일 무역협상에서 쟁점이 됐던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절반인 12.5%로 인하됐다. 여기에 기존에 적용됐던 세율 2.5%를 더해 총 15%가 부과될 전망이다. 미국산 쌀의 수입량도 늘린다. NHK는 일본이 매년 수입하는 77만톤(t)의 무관세 쿼터 물량에서 미국산 쌀의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전세계를 대상으로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상호관세 부과 시점을 7월 9일로 90일간 유예하면서 주요국과의 협상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올리지 못하자 지난 7일 한국·일본 등 15개 주요 교역국에 8월 1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란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관세 서한의 효과는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15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22일 필리핀과 일본 등 주요국과 연이어 무역협상을 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