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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eoo11
작성일25-07-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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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오산시 옹벽 사고와 관련해 현대건설에 미칠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에 대해 전날 압수수색 진행 소식이 발표되면서 주가가 5% 밀렸다"며 "사고만 볼 경우 주가 하락폭은 과도하다"고 말했다.신 연구원은 "현대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은 도로와 옹벽의 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 작업 중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라며 "이미 하자보수 책임 기간은 만료됐고, 특히 오산시에서의 추가적인 의뢰가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준공(2011년) 후 LH가 오산시에 기부채납 방식으로 이양했고, 시설 관리에 대한 책임은 오산시에 있다"며 "2018년도 붕괴 후 사고지점을 제외한 부분에 대해 현대건설에게 보강 작업이나 수주가 나오지 않았다"고 부연했다.신 연구원은"중대시민재해로 과징금을 받을 경우 최대 50억원이 가능하다"며 "영업정지는 중대한 과실이나 고의성이 필요로 하지만, 이번 사고는 시설 관리 미흡일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앞서지난 16일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옹벽이 붕괴해 아래 도로를 지나던 40대 차량 운전자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내 이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오산시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동시에 서울시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와 오산시에 소재한 해당 도로 보수업체에도 수사관 여러 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사고 원인과 관련해 시우량 39.5㎜의 폭우와 함께 고가도로 포트홀 보수공사를 하며 아래 도로를 통제하지 않는 등 오산시의 미흡한 대응, 옹벽 공사업체의 부실 시공 등이 제기되고 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2023.8.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후위기로 인한 물 부족과 집중호우 상황 속 한국의 물 분야와 관련한 국제협력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연세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물안보와 국제협력,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제3차 정기 토론회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물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입지를 검토하고, 정부와 기업 간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환경부와 외교부, 세계물위원회,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환경연구원(KEI) 등 관계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환경부 물산업협력과는 '한국의 물 외교전략과 다자협력 사례'를, 김여원 고려대 교수가 '물안보 달성을 위한 국제 연구자-실무자 네트워크'를 설명한다. KOICA는 물 분야 국제협력 현황을, KEI는 추진 전략과 한계를 발표한다.이주헌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아 물안보와 국제협력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국가물관리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제사회 내 한국의 물 관련 정책과 외교 전략을 점검하고, 물 분야 협력의 범위와 방식을 둘러싼 쟁점을 다룬다는 계획이다.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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