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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eoo11
작성일25-07-2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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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공장[연합]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부진한 실적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상승세에 관심이 쏠린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주도하며 호실적을 이어오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이번에 매출 20조원, 영업이익 9조원으로 독주체제를 공고히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3일 기준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전망치 집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액 20조6164억원, 영업익 9조222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이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53%, 영업익은 64.99% 증가하면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게 된다. 기존 기록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9조7700억원, 영업익 8조800억원이었다.SK하이닉스가 분기 기준 매출액 20조원, 영업익 9조원을 달성할 경우 모두 역대 최초다. 최근 증권사들이 전망치를 잇따라 올리고 있는 만큼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호실적에 대한 기대는 AI 밸류체인의 핵심인 HBM에서의 독보적 경쟁력이 배경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SK하이닉스는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나란히 155억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특히, 이번 실적 발표에서는 최근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내년 HBM 경쟁 심화와 가격 하락을 예상한 데 대한 SK하이닉스의 전망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증권가에서는 AI 시장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격과 기술력 측면에서 SK하이닉스의 HBM 주도력 역시 당분간 공고할 것으로 보고 있다.반면, 지난 8일 잠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56% 가까이 급감한 4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이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의 부진이 결정적 요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메모리 부문은 HBM3E 제품의 엔비디아 공급이 계속해서 지연된 결과 반도체 사업 수익성 개선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비메모리 부문도 첨단 AI 칩에 대한 대중(對中) 제재의 영향으로 판매 제약 및 재고 충당이 발생했다.이에 따라 시장가 하락에 따른 재고가치 하락분을 선반영하고자 적립한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이 수천억원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김종혁)이 최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이영훈 목사 등을 대상으로 한 채해병 특별검사팀의 압수수색을 두고 “교회 공동체 전체에 범죄자 프레임을 씌우는 모욕감을 유발했다”며 비판했다.한교총은 22일 성명을 내고 “압수수색 등 교회에 대한 공권력 행사는 공공안전 및 질서유지라는 정당한 목적하에 그 수단의 적합성, 침해의 최소성, 법익의 균형성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한교총은 “꽃다운 나이의 청년이 부당한 명령으로 목숨을 잃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한국교회는 깊이 공감하며 협조의 뜻을 가진다”면서도 “해당 목사는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 신분이므로, 압수수색과 같은 강제처분보다 임의제출 요구나 진술 청취 등의 방식이 우선됐어야 한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법적으로 참고인에 대한 압수수색이 가능하더라도 종교시설은 종교의 자유를 고려해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취지다(국민일보 2025년 7월 21일자 1면 참조).한교총은 채해병 특검에 “참고인을 피의자처럼 취급하고, 교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시행한 데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전했다. 국가권력에는 교회 예배당이 신자들의 신앙 실천의 중심임을 고려해 최대한 존중해 달라고 했다. 또 교회의 종교적 상징성과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신중한 방식으로 공권력을 행사해줄 것을 촉구했다.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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