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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중국 기준금리 격인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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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작성일25-06-17 15:57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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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중국 기준금리 격인 대출우대금리(LPR)가 내린 가운데, 국유은행에 이어 중소 은행들도 대출과 예금 금리를 대폭 인하했다. 그간 고금리 예금으로 고객을 유치해 온 중소은행들은 금리를 내리니 고객을 잃고, 고객 이탈을 막자니 비용이 늘어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됐다. 이에 일부 중소은행들은 생존을 위해 외부 자본 유치에 나섰다.17일 중국 현지 매체 이차이글로벌에 따르면 광둥성, 쓰촨성 등의 중소 은행들이 큰 폭으로 예금 금리를 내리고 있다. 일부는 3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1.2%로 인하했는데, 이는 역대 최저일 뿐만 아니라 대형 은행보다도 0.05%포인트 낮은 수치다. 17일 중국 베이징 왕징의 한 베이징농상은행 지점. /베이징=이은영 특파원 이는 대출 금리가 내리면서 은행이 벌어들이는 대출 이자 수익이 줄어 고금리 예금 상품에 대한 이자 지급 부담이 커지자, 수익성 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예금 금리 인하라는 고육지책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소 은행은 그간 고금리 예금 상품으로 고객을 유치해, 이들에게 ‘고금리’는 대형 은행과 경쟁에서 유일한 무기와도 같았다. 그러나 생존 위기에 내몰려 이를 포기하기에 이른 것이다.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농상은행(农商银行)의 경우 올해 1분기 순이자마진이(NIM) 전 분기보다 0.15%포인트 하락하는 등 수익성 압박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자마진은 주요 영업수익에서 비용을 뺀 수익률로, 금융기관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0.1%포인트만 떨어져도 은행의 연간 수익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예금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자금은 은행 외 자산관리상품이나 채권시장으로 이동 중이다. 5월 말 기준 위안화 예금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는데, 이 중 비금융기관 예금은 한 달 새 1조2000억위안(약 228조원)이상 증가해 최근 10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예금자들이 일반적인 예금 상품 대신 수익률이 더 높은 금융상품을 찾고 있음을 시사한다.이자 수익으로는 충분한 자본을 확보하기 어려워진 일부 중소 은행은 외부 자본 확[배동민 기자]▲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광역시 서구을)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질의하는 모습.ⓒ 양부남 국회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국회의원(광주광역시 서구을)은 17일 키즈풀, 워터룸 등 신종 어린이 놀이공간에 대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그네, 미끄럼틀과 같은 놀이기구가 설치된 놀이터만을 안전관리 대상으로 삼는 현행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했다.키즈풀·워터룸 등 수영시설을 포함한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 놀이공간에 대해서도 안전관리 의무를 부여하고, 중대 사고 발생 시 보고 기한과 방법을 대통령령으로 정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신설했다.놀이시설을 설치한 뒤 신고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신고 의무, 제재 규정도 포함됐다.올해 3월 전국 기준, 무인으로 운영되는 실내 놀이시설 중 비관리 대상인 신종 어린이 놀이시설은 362개소에 달한다.양부남 의원은 "변화하는 놀이환경에 맞춰 제도도 달라져야 한다"며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린이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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