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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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작성일25-06-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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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방치된 상태에서 구조된 막스견 자매가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 상주시 동물보호센터 제공 공고 번호 경북-상주-2025-00089. 2025-00090.경북 상주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믹스견 자매에 붙은 번호입니다. 동물보호단체가 구조한 동물들과 달리, 지방자치보호소에 들어온 동물들에게는 이름마저 없습니다. 한때 이름이 있던 동물도 이름도 없이 거리를 떠돌던 동물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지자체 보호소에 들어온 동물에게 주어진 길은 입양 또는 죽음뿐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한 유실·유기된 동물은 10만6,824마리. 이 가운데 원보호자에게 돌아간 경우는 11.4%에 지나지 않습니다. 보호소에서 생을 마감한 비율은 자연사 27.5%, 안락사 18.5%로 46%에 달합니다. 구조 동물의 평균 보호기간은 28.1일이었습니다. 쉴 새 없이 들어오는 동물들에게 이름까지 붙여주고 돌봐주는 건 현 상황에선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상주시 동물보호센터에 들어와 조금씩 밝은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는 자매견. 상주시 동물보호센터 제공 상주시 동물보호센터는 지자체 보호소 중에서도 적극적인 입양 캠페인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기동물 입양을 위한 '센스' 있는 영상과 문구로 화제가 됐는데요. 실제 유기동물 입양·기증 비율은 지난해 70%, 안락사·자연사 비율은 11%대로 낮췄습니다.하지만 이곳에서도 어리고 덩치가 작은 개들의 입양보다 성견을 입양 보내기는 어렵습니다. 관계자들은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입양 보내기에 노력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초 상주시 축산과에는 보호자가 집에 돌아오지 못할 사정이 되면서 집에 남겨진 개 두 마리를 구조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보호자가 사흘가량 집을 비우는 동안 개들은 어떤 관리도 받지 못하게 된 겁니다. 보호자로부터 방치된 채 구조됐지만 사람을 반길 줄 알게 된 믹스견. 공고번호 경북-상주-2025-00 군 장병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접경지역 소상공인 살리기에 힘을 쏟는다.군은 올 연말까지 접경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 사업 대상업소 37곳에 5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접경지역 군 장병의 이용 편의 증진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1곳당 2천만원 이내에서 인테리어·시설 개선과 물품 구매비의 80%까지 지원한다.대상 업종은 농어촌 민박을 제외한 숙박업소, 음식점, 이·미용업소, 피시방 등이다.군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지역 소상공인 영업시설 1천114곳에 140억4천500만원을 지원했다.지역 내 대상업소 2천933곳 중 약 40%가 지원받은 셈으로, 도내 접경지역 5개 지자체 중 낡은 시설을 가장 많이 개선했다.군은 지역 내 자금 순환 구조 정착과 소상공인 영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접경지역 군 장병 인센티브 지원' 사업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확대·지원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신선미 경제산업과장은 "최근 지속되는 불경기로 인한 물가 상승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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