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이원석 기자)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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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5-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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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이원석 기자) 윤석열
(시사저널=이원석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삼부토건 유착 및 무속 의혹을 추적한 김영석 삼부토건 열린노조위원장의 책 '재벌과 검찰의 민낯'이 출간됐다. ⓒ인문서원 윤석열 전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씨의 삼부토건 및 무속인 유착 의혹을 비롯해 한국 재벌과 검찰권력의 공생관계에 대해 밝힌 내부고발자의 기록을 담은 《재벌과 검찰의 민낯》(인문서원)이 출간됐다.책은 삼부토건에서 28년간 사무직 노동자로 일해온 저자 김영석 열린노조위원장이 회사의 옛 사주 일가와 윤석열을 비롯한 전현직 고위급 검찰과의 유착관계를 조사하여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엮은 것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제기됐던 윤 전 대통령의 검사 시절 삼부토건 유착 의혹의 핵심 제보자다.저자는 자유당과 박정희, 전두환 군사정권을 거치는 권위주의 시대에 정경유착의 상징적인 재벌 기업이었던 옛 삼부토건 구(舊)사주가 문민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주술과 검찰권력을 이용해 회사의 경영권을 유지하려다 망해서 회사에서 쫓겨났다는 것과, 그런 조남욱 부자의 후원을 바탕으로 고위직 검사가 되었던 윤석열 또한 역사의 흐름을 거슬러 권위주의 시대의 폐단을 답습하다 결국에는 비상계엄까지 저질러 망해서 쫓겨났다는 점 등에 대해 다양한 관련 사건과 제보자료들을 통해 증빙해 나가고 있다.'재벌과 검찰의 민낯'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극우와 주술의 회장님'은 구사주 조남욱 회장이 과거 어떤 과정을 통해 극우세력의 거물로 성장했는지와 그가 어떻게 몰락했는지를 다루었고, 2장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는 검경유착의 산실이었던 호텔의 구조 및 최측근 김명신(김건희 여사), 양재택 검사, 심무정 도사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와 그곳 만찬에 초대된 주요 인물들에 관해 서술되어 있다.3장 '조남욱 부자의 법률고문'에서는 그들의 뒷배 역할을 했던 법률고문들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고, 4장 '윤검 일행'과 5장 '삼부토건 관련사건 개입'에서는 윤석열이 대검 중수부 검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비롯해 삼부토건과 관련된 사건들에 대한 개입 의혹들을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6장 '윤검고발투쟁과 검찰정권의 탄생'에서는 저자가 3년간 정치검사 윤석열을 언론 징둥 베이징 '아시아1호' 스마트 물류센터 모습 (사진제공=징둥)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중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징둥이 징둥물류(징둥로지스틱스)를 설립하고 한국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C커머스'의 한국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징둥의 핵심 경쟁력은 단연 '물류' 서비스다. 업계에서는 징둥이 물류 사업을 발판삼아 향후 알리바바의 '알리익스프레스', 핀둬둬의 '테무'처럼 한국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 실제 징둥은 과거 홍콩과 영국 등 일부 지역에 물류 사업을 우선적으로 진출하고 전자상거래 서비스까지 확대하는 전략을 취해왔다. 지난 15일 베이징 남부 다싱구에 있는 징둥 '아시아1호' 스마트 물류센터를 찾았다. 베이징에 위치한 물류센터는 베이징을 비롯해 산둥, 톈진, 산시, 허베이 등 지역 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전역에 운영되고 있는 '아시아1호'는 41곳에 달한다. 규모로만 따지면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의 스마트 물류센터다. 징둥은 쿠팡처럼 직접 제품을 매입하고 자체 물류망을 갖춘 점이 다른 중국의 이커머스 기업과 비교되는 지점이다. 징둥의 물류 경쟁력은 자동화 기술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동화 시스템을 대표하는 장비는 디랑(地狼), 톈랑(天狼), 페이랑(飞狼) 등 시스템이다. 이 곳에 근무하는 실제 사람보다도 자동화 장비가 훨씬 더 많다. '아시아1호' 한편에서 AGV(무인운반차량) '디랑'을 볼 수 있었다. 디랑은 지면의 QR코드를 인식해 화물이 있는 위치를 설정하고 운행하며 주문 목적지에 맞춰 화물을 선반에 올려놓는 작업을 수행한다. 그동안 이 곳에서 일하는 사람이 물건을 찾았던 개념을 뒤집어 '물건이 사람을 찾아간다'는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직원이 작업대에서 디랑이 옮겨오는 물건을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디랑 1대는 1시간에 최대 250개의 주문을 처리하며 컨베이어 벨트 위로 물건을 분류해 올려놓는다. 현재 이 물류창고에 있는 디랑은 65대에 달한다. 디랑은 최대 100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고 고속주행과 밀리미터(mm)까지 인식하는 정밀 위치 추적도 실현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기존 대비 3~5배의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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