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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한경협 CRO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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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9 15:09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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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한경협 CRO 겸 한경연 원장이 19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전문가 패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석 한경협 책임연구위원, 정철 한경협 CRO 겸 한경연 원장, 강태수 카이스트 초빙교수, 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사진=한국경제인협회)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국내 수요가 급증할 경우 원화 가치가 최대 10% 하락하고 자본 유출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 디지털 자산 질서 변화에 대한 국내 무대응이 외환시장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실증적 경고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한국경제인협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디지털자산 전문가 패널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디지털자산 질서 재편 속 한국 경제에 미칠 구조적 충격과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이승석 한국경제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국내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경우 원·달러 환율 결정 메커니즘이 구조적으로 바뀔 수 있다”며 “국내 통화 수요는 감소하고 외화 수요가 급증해 환율이 치솟고 금융시장은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 연구위원은 실제 시계열 데이터를 활용한 실증 분석 결과도 제시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이 240만 개 이상 급증할 경우 원·달러 환율이 약 10% 상승하고, 코스피가 10% 하락하는 등 외환보유액 감소와 외국인 자금 유출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그는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이 늘면 전 세계 달러 수요를 증가시켜 한국 외환보유액이 감소해 원화 약세(환율 상승)를 유발할 수 있다”면서 “동시에 외국인 투자 감소 및 자본 유출을 통해 한국 주식시장(KOSPI)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이번 실증 분석은 2020년부터 올해 2월까지 약 5년간 월간 시계열 데이터 (스테이블코인 발행량, 한국 외화보유액, 한·미 금리차, 코스피 지수, 원·달러 환율)를 바탕으로 도출됐다.그는 또 “원화 결제 비중이 줄고 외화 수요가 늘면 한국은행의 통화량 조절 및 외환시장 개입 효과가 약화한다”며 “특히 스테이블코인의 빠른 자본 이동성과 탈중앙화 특성은 위기 상황에서 대규모 자본[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앵커> 광주에서 아파트 붕괴사고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에 서울시가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앞으로 1년 간 새로운 사업을 못 한다는데, 모처럼 상승 흐름 보여주던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부동산부 방서후 기자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방 기자, 결국 HDC현산이 책임을 지게 됐습니다?<기자> 지난 2022년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광주 센티니얼 아이파크(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1년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사고 현장은 광주광역시지만 본사 소재지가 서울이기 때문에 서울시가 처분을 내린 겁니다. 사고 발생 이후 약 3년4개월 만이고요.이에 따라 HDC현산은 다음 달 9일부터 내년 6월 8일까지 1년 간 신규 사업을 수주할 수 없게 됩니다. 다만 기존에 진행하던 사업은 계속할 수 있고요.어쨌든 이번 행정처분으로 1년 간 새로운 일감을 따내지 못할 경우 약 3조6천억원의 손해를 볼 것이라는 게 현산 측 추산입니다.이는 연간 매출의 약 85%에 달하는 규모인 만큼, 현산은 바로 법원에 영업정지 집행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과 행정처분 취소 소송까지 제기한다는 방침입니다.<앵커> 현재 포스코이앤씨와 용산에서 정비사업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지 않습니까? 영업정지를 받으면 자격이 박탈 당하는 거네요?<기자> 우선 현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수주전에 돌입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공사비가 약 1조원 규모로 크고,서울시가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 마스터플랜의 핵심지로도 평가받고 있어 두 회사 모두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시공사 선정은 다음 달 중순으로 예정돼 있는데요. 통상 가처분을 신청하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1~2주 정도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처분 신청 결과가 조합의 시공사 선정 총회보다 빨리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다면 계속 수주에 도전할 수 있지만 기각될 경우 수주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거죠.<앵커> 결국 가처분 신청 결과가 관건인 것 같은데, 증권가 분석은 생각보다 긍정적입니다?<기자> 그렇습니다. 이미 상반기 중 행정처분이 내려질 것이라고 점치면서 투자의견은 그대로 매수로 유지했고요. 목표주가를 올린 증권사도 적지 않습니다.특히 KB증권의 경우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 이후인 오늘(19일) 목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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