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닙니다. 결과는 그렇게 됐는지 몰라도 오이영 선생 거짓말해서 수술방 빼지 않았을 겁니다. 저희 1년 차들 그렇게 일하지 않고 저도 그렇게 안 가르쳤습니다. 여기 명은원 선생님도 아실 겁니다.같이 밥 먹으려고 없는 돈 털어 냉동 삼겹살 산다고 했는데... 바빠서 병원 간단다..잘 생겼죠?여행을 다녀왔다.종로 율에 병원 산부인과 촬영에 전혀 관심 없던 이영이 도원에 옆에 서자 금방 얼굴 밝아지는 거 봐..그 사돈총각은 가만 보면..어? 그럼 왜 준비가 잘못됐지?근데 이거 이상하지 않아? 도원 선생이 남이 말할 때 안 듣는 사람이 아닌데... 굳이 안 듣고 있었다고 말하는 거..아마도 이제.. 이영은 도원에게서 빠져나올 수가 없게 된 것 같다.안 괜찮아요.그러니.. 이제 집에서도 도원 바라기가 된 이영..행복한 밤 되시길..!!그러다가..네.다 없던 일로 하고 쉬는 날.. 병원까지 따라나서는 이영..그래서 내 호가 호구잖아요. 호구 도원. 웃기죠.이 정도면 푹 빠진 거지..도원의 마음은.. 아마 조만간 보여줄 것 같고...당황스러움?잠깐 화나려고 했다가 도원이 자기 보호해 주는 행동에 또다시 반하고 있는 이영..바로 그때.. 브레이크 밟으며 손으로 이영이 받쳐주는 도원...아.. 내가 봐도 멋지네.. 구도원에게 아무 말 못 하고 돌아서는 마취과 선생들 보면서 이영이 눈에 하트가 뜨기 시작했다.이영이 버럭 하는 순간 오토바이가 앞질러가서 사고가 날 뻔했다.놀라서 앞도 못 본 도원..봐.. 벌써 도원을 보는 눈빛이 바뀌었어.. ㅋ그 예스맨이니 구 반장이니 하니까 좋은 소리 같죠? 그거 다 호구랑 같은 말이거든요.고윤정 잘할 줄은 알았는데... 더 예쁘고.. 더 잘하고.. 무엇보다 우리 호구 도원 정준원 배우.. 오래전 VIP에서 보고 좋아했는데(바로 뜰줄 알았거든) 너무 안 나오고 있어서 가끔 검색해 보곤 했던 배우였다. 그런데 여기서 제대로 포텐 터뜨리고 있어서 너무 좋고 만족스럽다.집에 가 얼른.이영이 뭔가 바뀌었다는 걸 느낀 도원이 묻는다.수술실에서 마취과 선생이 이영의 노티 한 걸 이유 없이 혼내고 있자 구도원 선생이 나타나 한마디 한다.김치 하지 말고 응애.. 하자는 엄재일의 말에 다들 그러기로 하자.. 도원이 응애 꼭 하라고 내가 볼 거라고 말하자...에이.. 이쁘면서..당황하는 마취과 선생들..예뻐요?율제 본원에 있던 여우 명은원 선생의 농간(?)으로 이영이 마취과에서 미움을 받게 되는데...다음 얘기는 여행 내내.. 너무 좋아 몇 번을 본 장면들이다. 더 설레니까.. 다 아는 아기라도 우리 그때 다시 수다 떨어요.요즘 이 두 사람 때문에 오랜만에 두근두근 설레고 있다.지금의 노티 방식이 불편하신 거면 그건 저희 과 교수님들과 얘기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다 같이 그렇게 써온 말이라 저희 선에서 해결할 문제는 아닙니다.사돈총각 사돈처녀로 같이 살면서도 서로에게 별 관심 없었던 두 사람은... (이것도 모르겠지만) 오이영이 구도원이 치프로 있는 종로 율제병원 산과에서 일하게 되면서 새로운 관계가 형성된다.내일 꼭 보자 오이영. 잘가.아니오.네[한국경제TV 정재홍 기자]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파월 의장의 신중한 태도는 물가 상승에 우려에서 비롯됩니다. 파월 의장은 "높은 실질 금리는 앞으로 인플레이션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연준을 향해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음에도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시기는 하반기로 밀리는 모습입니다.금리 인하 기대가 떨어지면서 채권 시장도 즉각 반응하고 있습니다. 미 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하면서 미국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3월 이후,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한 달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채권 가격 특성상 미국채 가격이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를 반영하듯 연초 이후 RISE미국30년국채액티브가 4.98%,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가 5.74% 하락하는 등 미국 장기채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은 하락세입니다.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되고 있지만 더 이상 상승 여지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미국채에 투자하기 매력적인 시점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또 증시의 변동성이 어느때보자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채권형 펀드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거란 전망입니다. 16일 <투자의 재발견>에서는 임재균 KB증권 채권 애널리스트(연구위원)와 정성인 키움투자산운용 ETF사업부장이 출연에 금리 변동성 확대에 다른 채권 투자 전략에 대해 집중 탐구합니다. ● 미국채 투자 적기…"금리 인하 요구 커져"임재균 KB증권 연구위원은 지금이 미국채를 매수하기 가장 적절한 시점이라고 강조합니다. 임 연구위원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가 변했다기 보다 속도조절에 나선 것"이라며 "유예 조치에도 불구하고 미국 관세 정책은 자국의 경제 펀더멘탈의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시장의 금리 인하 요구가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로 채권 가격이 추후 상승할 여력이 높다는 점에서 현 시점이 미국채를 매수하기 적절한 시기라는 분석입니다.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사업부장은 "금리 인상이 마무리가 되는 시점부터 채권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났다"며 "실제 연초 이후 공모 펀드 유입금 가운데, 주식형 펀드는 금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