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서두에 나오는 시간이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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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7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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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서두에 나오는 시간이 부족해요. 영어를 쓸 일이 없어요. 너무 지루해요.는 다 내 이야기였다. 정말 시간이 없어서, 큰돈을 내고 유료 앱을 결제했는데,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말을 할 수가 없어서 앱을 활용을 하지를 못한다. 직장인이 이동하면서 영어 공부하는 것이 정말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말하면서 다니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기 때문에, 이후 추가 결제는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다가 또 학습지도해봤는데, 학습지는 자리를 잡고 해야 해서, 영어 공부 자체가 너무 지루하다. 얇은 학습지이지만 꾸준히 책상에 앉기까지가 시간이 너무 더디다. 습관으로 삼기에는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아서, 10분을 채 앉아있지를 못했다. 다른 업무가 더 먼저 생각이 나는 이상한 상황이 오고, 집에 와서 무언가를 추가적으로 더 해낼 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하다 보니, 아무래도 영어회화를 독학한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되는 부분이었다. 그런 부담을 영이언니가 완화시켜준 기분이라, 다른 언어를 배우시고 다른 언어의 폭도 넓혀주셨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구체적인 방법들을 찾아가야 하는 것이 나의 과제이고, 이번엔 100일의 습관을 들여보기로 했다. (아 물론, 평일만이다. 주말엔 공부 안 할 거다.) "언어는 습관의 영역에 들어가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p21)"라고 하기도 했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영어 혹은 언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은 확실하다.습관이라는 게, 주어진 시간에 주어진 과제를 해낼 수 있다면 그게 습관이 되는 것인데, 아무래도 회사에 10분 일찍 출근해서, 10분은 영어 공부로 하루를 시작하는 게 맞겠다 싶다. 그러면서, 또 한편으로는.. 어차피 100개니까, 스프링 형태의 제본을 통해 탁상형으로 책을 출간했다면, 매일 한 장씩 넘기면서 하고, 몰래 회사 업무 보다가 한 번씩 눈에 넣고 마음속으로 읽고(?) 해봐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혹은 카드 형태의 굿즈로 문장들을 만들었다면 100일간 또 여러모로 알게 모르게 활용도가 높았을 것 같은 정도로 단순한 구성이라 편하게 볼 수 있다.큐알코드가 매 강의 차시에 적혀있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면 큐알코드를 통해 저자 강의 영상을 보면 된다. 바로 접속 가능한 형태로 100개의 큐알코드를 만들었기 때문에, 심심할 때 혹은 공부를 하기 어려울 때 큐알코드를 찍어서 슥 듣거나 보기만 해도 충분히 도움이 되겠다 싶었다. 이 정도면 밥상은 다 차려뒀고, 밥숟가락도 손에 쥐여줬으니 <짧은 영어패턴 100개의 힘> 책 보면서 그냥 떠먹어라. 먹을 의지만 있으면 너는 할 수 있다. 스팸도 있고 계란 프라이도 있고, 세상 그렇게 간결하고 정갈한 반찬들만 두었으니 마음껏 먹거라 하는 느낌이지 않나 싶다. 어릴 때 공부 좀 열심히 해둘걸, 기초 영어책을 아직도 보고 있고, 영어 입문자 추천도서를 주섬주섬 담아내고 읽고 있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하는 내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영어회화 독학이 꽤나 어렵겠지만, 질문과 답의 형태로 이루어진 영어패턴들을 매일 보고 나면, 적어도 왕초보 영어회화에서 초보 영어회화 정도로는 넘어가지 않을까 싶다.. ^^유튜브를 보고 있자니 많은 영이언니(?)들이 나오는데, <짧은 영어패턴 100개의 힘> 을 집필한 옆집의 영이언니는 아래 링크에 던져둔다. 영어 공부에 울렁증 느낀 사람이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영어를 알려주는 신기한 상황을 목격하게 되는 느낌이라 그런지 몰라도, 서문에 당당하게 100개의 패턴만 있어도 문장의 반은 해결된다고 말한다. 자신만의 학습법을 가지고 가는 게 정말 중요한데, 그 학습법을 각자가 가지고 가려면 역시 많은 시도를 할 수밖에 없다. 결국 영어회화는 자신이 질문해 보고 답해보면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아마 이 책은 그 부분에 포지션을 두고 영어 공부를 해보자고 말하는 영어회화 패턴 책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특히 유튜브를 보고 있다 보면 혼자서도 쉽게 완주가 가능하다고 해서, 일단 나도 완주를 목표로 시도는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고, 유튜브를 그냥 계속 틀어둬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적혀있는 질문 패턴 50개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단순한 구성의 질문들이어서, 문장과 문장을 이어야 하는 수고도 없다. 그저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직관적으로 말해볼 수 있으면 된다. 나는 말해보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지만, 영어 문장을 한 번씩 써보거나, 단어를 바꿔서 해보는 방향으로 공부를 하려고 하고 있다. 왕초보도 끝까지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을 심플하게 해둬서 마음이 편하다. 게다가, 모르면 유튜브 강의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고, 무료 MP3까지 있다 보니까, 하루에 한 패턴씩 완주해 보는 것을 목표로 둔다면 충분히 가능할 듯싶다. MP3 음원 파일을 무료로 다운로드하면서 말하기나 듣기 트레이닝도 가능하다고 한다. 뭐.. 나처럼 문법 공부는 안 하고 싶고, 말은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찰떡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한국어는 뭐.. 문법 공부를 했던가, 말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하게 된 것뿐이니까. 내가 학자가 되고자 함이 아니라서, 일단은 업무에 사용할 게 아니라서, 가볍게 의사소통만 잘할 수 있는 정도의 영어회화가 가능했으면 좋겠다.Q&A 형태의 문장들이 만족스럽기도 하고, 일단 왕초보에게도 문법을 막 가르치지는 않아서, 문법 없이 영어 문장을 만들어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그래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아예 책으로 전해준다. 100개 모두 저자 강의 영상이 있다. 그래서, 혼자 공부할 때 느끼는 동기부여가 부족하다면, 그냥 강의 영상을 완강하는 것으로 목표로 삼아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고, 영상으로 보완하면서 밀착 학습이 가능하다. 뭐, 질문은 영상의 댓글에 담으면 되니까, 단순히 예문만 담은 책이라고 보기는 좀 어렵고, 나름 독자 친화적인 설계가 된 책이지 않나 싶다. 결국 실전형 패턴 트레이너가 되어줄 것이며... 이 책을 100일 동안 야무지게 해내고 나면 그 이후의 삶들이 어떻게 될지 궁금할 따름이다.뭐든 될 때까지 하면 된다고 하지만, 나머지 절반 50개는 영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는 형태의 글들이다. 질문에 제대로 된 담을 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답변 패턴 50개를 모았다고 하니, 질문의 형태의 문장이 아닌, 마침표로 끝나는 문장들을 담아내서 오히려 대답 부분이 나에게 더 필요한 부분인 것처럼 느껴졌다. 보면, 생각보다 너무 어려운 단어가 있지는 않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쓰던 그런 단어들이 담겨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히고 활용할 수 있다. 다만, 간혹 모르는 단어가 나온다면 그것만 조금 암기해 내면 될 것 같다. 그래서 정말 부담이 없다. 순서대로 정확하게 해야 할 필요도 없어서 크게 마음의 짐처럼 느껴지지 않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특히 내가 요즘 정말 많이 하고 있는 것인데, 챗지피티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내가 말하는 문장이 맞는지, 혹은 어법에 맞는 문장대로 이야기했는지를 지피티 씨에게 많이 물어보는데, 질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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