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이용후기

개혁신당 이준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25-05-16 20:24 조회1회 댓글0건

본문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6일 충남 천안중앙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젊어서 잘할 거 같긴 한디, 아직은 지 정치하긴 좀 이른 거 아녀유.” (60대 야채 상인 이모 씨)“이제 좀 바꿔야 혀유. 국민의힘처럼 잘못한 당 말고, 흠이 없는 젊은 사람이 한번 해봤으면 좋겠슈.” (40대 한약방 사장 이모 씨)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6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중앙시장을 방문해 집중 유세를 펼쳤다. 역사적으로 충청도는 중도 성향이 강한 특성 탓에 영·호남 대결 구도의 대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 왔다. 3당에 속해있는 이준석 후보는 중도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표를 끌어올려야 되는 상황이다.천안은 충남의 중심지로, 특히 이곳 천안중앙시장은 수많은 정치인이 선거철마다 찾아오는 명소다. 지난해 총선 당시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이곳을 방문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도 2021년 대선 후보 시절 이곳을 방문했고, 2022년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민생 투어의 일환으로 이곳을 찾아 당원 결집을 시도했다.실제로 충청권에서 선택받은 후보는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해 왔다.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세종시(44.14%)를 제외하고는 충북(50.67%), 충남(51.08%), 대전(49.55%) 득표율에서 모두 근소한 차이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지르고 당선됐다.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 충청 지역에서 40.43%의 득표율로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23.54%)를 압도하며 승리를 거뒀다.이 후보는 이날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충남도청, 천안중앙시장을 방문하며 지역 표심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민주당이 국정 안정” “국힘이 경제 살릴 것”… 대체로 양당 지지층 공고그러나 이날 만난 충남 시민의 표심은 대체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으로 나뉘어 굳어져 있는 모습이었다. 이날 시장을 방문한 70대 시민 최모 씨는 “이번엔 이재명 후보를 찍으려 한다”며 “진보 성향 정당 대통령이었던 코인베이스 자료사진./사진=뉴시스 '고객정보 유출 사태' 영향으로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가 급락했다.16일(현지 시간)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코인베이스 주가는 이날 기준 244.44달러(한화 약 34만1000원)로 전날 대비 7.2% 하락했다. 코인베이스는 오는 19일 주요 500대 기업으로 구성된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 편입을 앞두고 있던 가운데 이 사태로 타격을 입게 됐다. 앞서 S&P지수 편입 소식이 알려지면서 최근 코인베이스 주가가 20% 넘게 오르기도 했었다.미국 AP뉴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고객 정보를 탈취한 해커들에게 2000만 달러(한화 약 280억원) 상당의 몸값 요구를 받았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최고경영자)는 온라인을 통해 일부 해외 고객센터 직원들이 해커에게 매수돼 고객의 이름, 생년월일, 사회보장번호 일부 등 개인정보를 제공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이번 해킹을 통해 유출된 정보는 콜센터를 사칭한 '사회공학적 해킹'(social engineering attack)에 활용돼 고객의 자산을 탈취하는 데 악용될 것으로 알려졌다.코인베이스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몇 명의 고객이 실제 피해를 입었는지 공개하지 않았으나, 피해자에게는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선 이번 사고 대응과 보상 등으로 최대 4억 달러(약 5600억원)의 피해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코인베이스는 해커들 지난 일요일 고객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대가로 2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요구받는 이메일을 수신했으나, 협상 대신 공격자를 제보한 이에게 동일한 금액의 현상금을 걸겠다고 발표했다. 암스트롱 CEO는 "고객을 노린 범죄자들을 반드시 찾아내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며 "협박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을 줬다. 이날 기준 24시간 전과 비교해 주요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3%, 리플은 7%, 도지코인은 6% 넘게 빠졌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은 0.6% 가량 하락했다.이재윤 기자 mton@mt.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