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중구 한국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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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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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중구 한국프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 서울헬스쇼’ 부대행사로 ‘영올드(Young Old) 금융웰빙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의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 로드맵’ 강의를 영올드들이 경청하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영올드 금융웰빙 토크 콘서트’ 행사장에서 만난 김화영 씨(56)는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 참석했는데 알찬 정보가 있어 좋았다”며 “내년에도 콘서트가 열린다면 참여할 계획”이라며 ‘2025 서울헬스쇼’ 행사가 열리는 서울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건강과 소득을 갖춘 ‘영올드(Young Old·젊은 노인)’가 새로운 소비 및 경제 주체로 떠오른 가운데 영올드들의 건강한 금융 생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동아일보와 채널A는 이날 서울헬스쇼 부대 행사로 ‘영올드 금융웰빙 토크 콘서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거시경제, 연금, 부동산, 세무, 금융사기 방지 등 각 분야의 금융 전문가들이 함께한 토크 콘서트에는 200여 명의 영올드가 참석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했다.‘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 로드맵’을 주제로 가장 먼저 연단에 선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 본부장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와 주택연금 등을 활용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유언대용신탁이 ‘치매머니’(고령 치매 환자의 자산)를 방지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언대용신탁은 신탁 계약의 형태로 재산을 금융기관에 맡겨 관리·운용한 후, 사망 시 생전에 미리 정해둔 수익자에게 지정한 방법으로 상속을 집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 본부장은 “한 50대 남성은 항암치료 중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매달 1000만 원씩 배우자에게 분할 지급되도록 설계했다”며 생생한 사례를 영올드들에게 풀어놓기도 했다.노시태 KB국민은행 WM추진부 부동산 전문위원은 최근 부동산 시장 현황 및 투자전략을 짚었다. 노 위원은 “거주 공간 축소로 생긴 여유자금을 투자하거나 주택연금 활용이 가능하다”며 “직접 거주하며 9일 중국 후난성 화이화에서 열린 제2회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무역 박람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이 중국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를 맞아 수출 국가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화이화=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지난해까지만 해도 거의 모든 제품을 미국에 수출했지만, 올해에는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9일 중국 중부 후난성의 화이화에서 만난 여행용 캐리어 제작업체 ‘후난화웨이테크놀로지’의 직원 펑핀위(馮品瑜)가 한 말이다. 그는 “동남아 주요국 중산층의 구매력은 미국 소비자와 큰 차이가 없다”며 “앞으로도 아세안 10개국으로의 수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수도 베이징에서 약 1722km 떨어진 화이화에서는 이날 ‘제2회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무역 박람회의 개막식이 열렸다. 약 2만 ㎡의 행사장에는 수많은 관람객과 해외에서 온 기업 및 정부 관계자들로 가득했다. 행사장 내 대형 현수막에는 ‘기회를 나누고, 윈윈(win―win)하는 미래로’라는 올해 행사의 슬로건이 적혀 있었다. ● “美 대신 동남아 수출로”2022년 1월 발효된 RCEP는 국내총생산(GDP)과 인구 면에서 각각 세계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아세안을 중심으로 한국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국이 가입해 있다. 초기부터 중국이 주도했고, 중국의 영향력이 큰 아세안 주요국들이 적극 참여해 왔다.이번 박람회 역시 중국 주요 기업이 동남아 각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쇼케이스’ 느낌이 강했다. 특히 많은 중국 기업은 올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후 미국과의 통상전쟁이 격화하면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대(對)미국 수출 의존을 낮추고, 다른 나라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한 물류업체 직원은 해외 바이어들이 부스 앞을 지나갈 때마다 능숙한 영어로 호객 행위를 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또한 행사장 입구에 별도 부스를 차려 참가 기업에 RCEP 협정에 따른 통관 절차 등을 상담해 주고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파키스탄 기업인은 “중국산 자전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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