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엽 미래에셋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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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5-1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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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 미래에셋투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 [서울경제]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430조 원을 돌파했다. 이제 퇴직연금은 국민연금, 개인연금과 함께 3층 노후보장 체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지난 20년 동안 질적인 면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그중 주목해야 할 3가지 변화를 짚어보겠다.첫째, 퇴직연금 운용 주체가 회사에서 개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확정급여형(DB형) 중심에서 확정기여형(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중심으로 성장 축이 옮겨가고 있다.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에서 DB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말 68%에서 지난해 말 50%로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DC형 적립금 비중은 22%에서 27%로, IRP는 9%에서 23%로 늘었다.DB형 퇴직연금 제도에서는 적립금을 회사가 운용한다. 근로자는 평소 운용에 별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운용에 관심을 가져봐야 퇴직금을 더 받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DC형과 IRP는 다르다. 자신들의 운용 성과에 따라 퇴직할 때 받는 퇴직급여와 노후에 수령하는 연금액이 달라진다.최근 퇴직연금 사업자(금융회사)를 복수로 선정하고 근로자가 이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는 회사가 많다. 주기적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 당연히 근로자들 사이에는 어떤 금융회사의 상품과 서비스가 더 나은지 비교할 수밖에 없다. 매일 출퇴근길에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퇴직연금 계좌를 확인하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 DC형과 IRP가 활성화되면서 눈에 보이지 않던 퇴직급여가 눈에 띄는 자산으로 거듭나게 됐다.둘째, 저축에서 투자로 옮겨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DB형보다는 DC형과 IRP에서 두드러진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DB형 적립금 중 겨우 4.7%만 실적 배당 상품으로 운용되고 있다. 반면 DC형과 IRP의 경우 적립금 중 각각 18.1%와 27,9%가 실적 배당 상품에 투자되고 있었다.퇴직연금 제도 도입 초기만 하더라도 실적 배당 상품으로 국내 주식과 채권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펀드가 주를 이뤘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한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하는 투자자들 [서귀포=뉴시스] 반달가슴곰. 2024.01.05. woo1223@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지리산 일대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이 짝짓기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국립공원공단은 멸종위기 Ⅰ급 반달가슴곰의 본격적인 활동 시기를 맞아 탐방객 안전수칙 안내를 대폭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반달가슴곰은 겨울잠에서 깨어난 봄(3~5월)보다 여름(6~8월)으로 접어들며 행동 반경이 약 5배 이상 넓어진다. 특히 5월 말부터 7월까지는 곰의 짝짓기 시기로 활동이 왕성해진다.이 시기 지리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은 법정 탐방로만 이용해야 하며 단독 산행보다는 2인 이상이 함께 산행하는 게 좋다. 가방걸이용 종이나 호루라기 같은 소리 나는 물품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려야 곰이 먼저 피한다.공단은 출입이 금지된 샛길 입구 600여곳에 홍보 깃발과 무인안내기를 설치하고 가을철 성수기에는 탐방로 입구에서 종과 호루라기 등을 배포하는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탐방안내소와 대피소 등에서 관련 물품을 판매하고 종주능선 10곳에 고정식 종도 시범 설치할 예정이다.산행 중 반달가슴곰을 실제로 마주칠 확률은 낮다. 지난 10년간 탐방로에서 곰을 직접 목격한 사례는 10건에 불과한데, 이는 같은 기간 지리산 탐방객(3207만명)의 320만분의 1 수준이다.곰을 마주친다 하더라도 곰이 먼저 자리를 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등을 보이거나 시선을 피하지 말고, 뒷걸음질로 조용히 자리를 벗어나야 한다. 먹이를 주거나 사진 촬영을 위해 가까이 다가가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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