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z토토디비팜◀➧❤️텔레그램contiTEAM➡️+* [도네츠크=AP/뉴시스]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에서 28일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파손된 한 주택 앞에서 자동차 1대가 불타고 있다. 2025.04.28[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러시아 국방부는 27일(현지시간) 자국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추가로 전략 요충인 마을 2곳을 점령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과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젤레니 하이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접경의 말리우카를 장악한 러시아군이 서쪽으로 진격을 개시했다고 전했다.러시아 국방부는 서진하는 러시아군이 거의 매일 우크라이나의 마을들을 새로 수중에 넣었다고 발표하고 있다.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군은 해당 마을을 러시아군이 점령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채 아직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크라이나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젤레니 하이에서 11차례, 말리우카 등 여러 마을에서 10차례에 걸친 러시아군 공격이 있었다고 공표했다.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는 러시아가 자국 영토라고 일방적으로 선포한 5개 지역인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크름반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러시아는 지난달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에 처음 진격했다고 전하고서 지금까지 최소한 마을 2곳을 점령했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비디오 연설을 통해 "1000km에 달하는 전선에서 포크로우스크 일대가 여전히 격전의 중심"이라고 지적했다.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올렉산드르 시르스키는 러시아군 공세가 집중하는 포크로우스크 전선을 특별 방어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한다.그러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수미 지역 북부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상당한 전과를 거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수미는 최근 러시아군이 국경을 넘어 거점을 마련한 지역 중 하나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수미 지역으로 깊숙이 진격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으나 우크라이군이 이를 견고히 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이 이날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으며 공방전을 벌이면서 최소한 5명이 사망했다.러시아는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를 중심으로 겨냥해 200여대에 달하는 드론과 300여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