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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부서도 반발 기류…정권 초기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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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7-24 10:40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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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부서도 반발 기류…정권 초기 리스크 민주당 내부서도 반발 기류…정권 초기 리스크 덜어오광수·이진숙 이어 세번째 낙마, 대통령실 "인사검증 더 철저히"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30회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대통령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스스로 물러나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정권 초 리스크를 일부 덜어낸 모양새다. 다만 오광수 전 민정수석, 이진숙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첫 인선부터 낙마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사검증 시스템에 대한 지적은 피할 수 없게 됐다.강 후보자는 23일 오후 SNS를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팠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고 기회를 준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적었다.이어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고 밝혔다.강 후보자는 꼭 한 달 전인 지난달 23일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보좌진 갑질 의혹이 불거졌고, 인사청문회에서 소명을 거쳤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보좌진을 중심으로 강하게 비판이 제기되는 등 그 여파가 일파만파 확산되는 분위기였다.이렇게 논란이 된 강 후보자가 스스로 물러나면서 이 대통령은 일단 인사권자로서 부담은 덜게 된 모양새다. '실용 인사'라는 이 대통령의 기조과 1기 내각이라는 상징성, 후보자의 도덕성 등을 저울질하는 가운데 고심이 깊어질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미 이진숙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지명 철회라는 결단을 내린 만큼 다시 직접 칼을 빼들기도 부담스러운 형국이었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질의를 듣고 있다. /배정한 기자 실제로 대통령실은 강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 [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오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였던 미국 재무장관과 무역대표부(USTR)와 예정되어 있던 통상협상이 취소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귀빈실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5.07.24. photo@newsis.com 민주당 내부서도 반발 기류…정권 초기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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