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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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07-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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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을 방문한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을 만나 중국과 EU 관계가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며, 양측이 혼란한 국제정세 속에 올바른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2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안토니우 코스타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을 만났습니다.시 주석은 회담에서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중국과 EU의 관계가 “또 하나의 중요한 역사적 접속점에 서 있다”며 “100년에 한 번 있을 변화와 혼란이 얽힌 국제정세에 직면해 중국과 유럽의 지도자들은 다시 한번 식견과 책임을 보이고 국민 기대에 부합해 역사적 검증을 감당할 수 있는 올바른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시 주석은 이어 “중국과 유럽은 다자주의를 주장하고 개방 협력을 제창하는 건설적인 힘”이라며 “국제정세가 심각하고 복잡할수록 양측은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협력을 심화해야 하며 안정적이고 건강한 관계를 통해 세계에 더 많은 안정성과 확실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그는 “유럽이 현재 직면한 도전은 중국에서 온 것이 아니다. 양국 간에는 근본적인 이해충돌과 지정학적 갈등이 없으며 협력이 경쟁보다 크고 합의가 이견보다 많다”며 “개방과 협력을 견지하고 이견과 마찰을 적절히 처리”해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이에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양국 관계가 변곡점에 있다”며 무역 등 불균형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우리 협력이 심화함에 따라 불균형도 심해졌다. 우리는 변곡점에 도달했다”며 “양국 관계의 균형을 재조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이어 “각국의 우려를 인정하고 진정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또한 코스타 상임의장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중국이 러시아에 영향력을 발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그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중국이 러시아에 영향력을 행사해 러시아가 유엔헌장을 존중하고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종식하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핵심요약 세계적 동물학자 제인 구달이 말하는 지구의 '희망' 기후위기 다룬 영화제, 올해 20개국 49편 상영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 (사)자연의권리찾기 제공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루며 주목을 받고 있는 '제4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가 개막작을 공개했다. 개막작은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 Jane Goodall – Reasons for Hope>로, 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의 여정을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감독은 캐나다 과학자 출신의 데이비드 리클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이번 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 영화는 아프리카에서 침팬지를 연구하며 환경과 동물 보호에 앞장서온 '제인 구달'의 여정을 통해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파괴의 시대에 우리가 여전히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이유를 찾아 나선다. 북방대머리따오기의 알프스 횡단, 블랙피트 부족의 들소 재도입, 산성비로 황폐했던 서드베리의 회복, 그리고 루츠 앤 슈츠(Roots & Shoots) 활동에 이르기까지 실제 사례를 통해 희망의 가능성을 전한다.특히 구순(九旬)이 넘은 노년의 환경운동가가 북방대머리따오기 떼와 함께 알프스를 건너는 장면은, 그 자체로 깊은 울림을 준다. 자연과 함께 살아온 그녀의 시간과 철학이 고스란히 화면 위에 펼쳐진다.'하나뿐인지구영상제'의 진재운 집행위원장은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는 단지 희망을 이야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함께할 수 있을까?'를 관객에게 묻는 영화"라고 말했다. 여기에 제인 구달의 오랜 신념은 감독의 제작 방식에도 이어졌다.데이비드 리클리 감독은 "이 작품을 만드는 전 과정에서 그 정신을 실천에 옮기고자 했다"며 "전기차를 활용한 이동, 현지 제작진 중심의 친환경 촬영, 재활용 기반의 프로덕션 운영 등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치밀하게 반영됐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를 맞는 '하나뿐인지구영상제'는 (사)자연의권리찾기(이사장 장제국)에서 개최하고 있다. 최근 폭염, 홍수, 산불 등 기후 재난이 심각해지면서 국내 유일 '기후 위기 전문 영화제'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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