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이하 무료 / 소인 기준 13세 *24개월 이하 무료 / 소인 기준 13세 이하© 글·구성여행작가 Erin쌤기본 7% ~ 할인 특가구명조끼 35,000원힐튼호텔 경주 오픈런 특가 소식수영장 문의전화 054-779-7400비치볼 허용 054-748-2233다른 숙소 예약을 위해서라도 미리 받아두기▶성수기 7월 12일 ~ 8월 31일▶야외 산책로 산책 가능하나, 실내 놀거리도 많음32m 높이 수상 롤러코스터,#섬머린스플래쉬타면서 더위를 날려버리고, 이미 인기 보장#파에톤타면서 여름 바람 맞기!◆라한셀렉트 경주 홈페이지 가입 혜택◆: 6시 -21시 운영▶경주산책 10:00 - 21:00이거 평일 연차내고라도 경주여행▶준성수기 ~7월 11일 / 9월 1일 ~30일▶루프가든(2층) 9:00-21:00제가 좋아하는 국내여행지 중 하나는 경주랍니다! 어쩌다보니 경주 여행은 여름에도 여러 번 갔었어요. 경주여행자들은경주힐튼호텔 vs 라한셀렉트숙소 중에서 어떤 걸 선택할지 한 번쯤은 고민하더라고요.저는 커플여행이라 디럭스 더블룸을 선호하지만, 어쩐 일인지 디럭스 트윈룸을 배정 받았어요. 그런데 침대 하나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더블룸 느낌도 나고, 룸 크기도 커서 아기 침대 추가하고 가족이 머물기에도 좋아요. 지난 12일 열린 퀴어청소년 무지개백일장 시상식 모습. 띵동 제공 “방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데, 서랍은 그 중에서도 가장 은밀한 곳이잖아. 내 서랍 가장 깊숙한 곳에는 256㎞가 있어. 언니와 나, 대구와 경기도 사이의 거리, 왕복 십만원에 여덟 시간이 걸리는 우리 사이의 거리.”고등학생 여성인라온(18·이하 모두 별명)은 지난해 말 에스엔에스(SNS)에서 만난 언니(19)와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며 교류하다가 올해 초부터 장거리 연애를 했다. 라온은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단체인 ‘띵동’에서 지난 5월 공모한 ‘퀴어청소년 무지개백일장’에 언니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수필 ‘책상 서랍 속의 256㎞’를 제출해, 1등인 ‘무지개상’을 받았다. 그는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서 중학생 때 단편소설을 쓰기도 했지만, “‘고등학생으로서 적합한 주제’로 쓰라는 학교 문예제전 포스터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는 등 글쓰기 대회에 참여하기를 자주 망설였다. 성소수자인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드러내기가 어려워서다. 그는 열일곱살 때 만난 ‘첫사랑’을 통해 자신이 성별에 상관없이 끌림을 느끼는 범성애자(Pansexual)라고 정체화했다. 무지개백일장을 발견한 라온은 “드디어 언니를 써도 안전한 지면을 찾아서 다행”이라고 느꼈다.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한겨레신문사 청암홀에서 열린 무지개백일장 시상식에는 라온을 포함한 청소년 성소수자 수상자 11명과 시인·교사·기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6명, 띵동 관계자들이 모여 2시간가량 각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띵동은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학교 안팎에서 존재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19살 이하 청소년 성소수자를 상대로 지난해 처음 백일장을 열었고, 올해는 시상식 규모를 키워 토크 행사를 추가했다. 수상자들은 자신의 작품 일부를 직접 낭독했고, 심사위원들은 작품 안팎의 이야기를 조심스레 물었다. 지난 12일 열린 퀴어청소년 무지개백일장 시상식 모습. 띵동 제공 수상자들은 자신의 성별정체성, 성적 지향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느낀 혼란과 불안, 두려움 등을 글과 토크로 진솔하게 나눴다. 린(16)은 정체성 찾기가 하루아침 *24개월 이하 무료 / 소인 기준 1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