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도 하고 싶은 거 많아. <과속스캔들 미혼모도 하고 싶은 거 많아.<과속스캔들>을 지금 봐도 재밌고 감동적인가족 코미디 영화로추천합니다. <과속스캔들>은건전하면서도 웃긴 코미디 영화입니다.보통 한국 코미디 영화들이 무리하게 웃기려고 욕설이나 폭력적인 상황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 이 영화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토록 건전할 수 있나 싶게 건전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매우 웃깁니다. 영화 내용을 알고서 처음부터 다시 보니, 영화 초반에 라디오 DJ인 남현수(차태현)이 자신의 딸인지도 모르고 미혼모인 황정남(박보영)에게 아버지를 찾아가라고 조언하는 장면이 너무 웃기더군요. 남현수가 자신의 딸인 황정남과 손자인 황기동을 만나는 순간부터 영화는 급격히 재밌어집니다.<과속스캔들>은 개봉 당시 흥행에도 성공하고 화제성도 좋았던 작품입니다. 내용을 다 알면서도 오랜만에 다시 보는데도 역시 재밌더군요. 잘 만든 영화는 세월이 흘러서 다시 봐도 재밌습니다. 최근의박보영배우님 주연의 <미지의 서울>을 너무 잘 봐서, 박보영 배우님이 출연한 작품을 한 편 더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다시 봤습니다. 무려 18년 전 작품에서의 박보영 배우님의 풋풋한 느낌이 너무 좋네요. 물론 연기는 그때부터 무척 훌륭했고요. 주연을 맡은차태현배우님이나박보영배우님 모두 찐 동안입니다. 지금이랑 거의 다르지가 않아요.지금 봐도 재밌는가족 코미디 영화로 <과속스캔들>을추천합니다.영화 <과속스캔들> 中<과속스캔들>은자녀와 함께 보아도 무방한 가족 영화입니다.미성년자가 자녀를 낳는다는 내용 때문에 혹시 자녀와 보기에는 꺼려지실 수도 있지만, 막상 영화를 보면 그 소재를 꺼림칙하게 다루지 않습니다. 오히려 미혼모로서의 삶의 팍팍함ㅡ예를 들어, 자신의 꿈을 접어야 한다든지ㅡ 같은 것을 보면 오히려 너무 어린 나이의 출산은 많이 힘든 일이라는 걸 체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모양새는 특이하지만 어쨌든삼대가 모여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내용을 다루고 있기에 온 가족이 함께 봐도 좋을,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입니다.+ <과속스캔들>의명대사를 소개해 봅니다.- 차태현, 박보영, 왕석현 등 출연 배우들의 매력이 충분히 발휘된 영화가 궁금한 분.<하이파이브>(2025)- 건전하면서도 웃긴 코미디 영화를 찾는 분. 팬하기 부탁드려요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과속스캔들>은차태현, 박보영, 왕석현 등 출연 배우들의 매력이 충분히 발휘된 영화입니다.차태현배우님은 이 영화에서 대중이 원하는 차태현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역시 코미디 영화의 대가 답습니다. 더불어박보영배우님은 당시 데뷔 3년 차의 신인 배우였음에도 불구하고 연기력이 탄탄합니다. 박보영 배우님만의 매력도 잘 살렸습니다. 특히 이 영화에서 박보영 배우님이 노래 부르는 장면이 많은데, 그 장면마다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아역으로 나오는왕석현배우님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이 영화의 일등공신입니다. 일단 너무 귀엽고 연기도 훌륭합니다. 영화를 좀 더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만드는 데 왕석현 배우님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클릭하면 인플루언서 홈으로 이동합니다▲- 자녀와 함께 보아도 무방한 가족 영화를 찾는 분.일단 이 영화 보셔도 좋을 분들 먼저 알려 드릴게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서울연극센터에서 제10회 늘푸른연극제 제작발표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연극협회 제공 ‘늘푸른 연극제’는 한국 연극에 기여한 70세 이상 원로 연극인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그 업적을 공연으로 기리는 연극제다. 2016년 시작돼 올해 10회째 열리는 연극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서울연극창작센터 내 공연장 2곳에서 열린다. 배우 이종국(78), 박정자(83), 최종원(75) 그리고 연출가 기국서(72)를 조명하는 작품 4편을 선보인다. 이들은 최소 50년 이상 활동하며 한국 연극계에 깊은 발자국을 남겼다.배우 이종국은 대전에서 극단 앙상블을 이끌며 100편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이근삼 작·심재찬 연출의 ‘막차 탄 동기 동창’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격변기 한국을 살아낸 두 노년의 쓸쓸한 삶을 통해 가족과 사회적 성공의 의미를 돌아본다.박정자는 200편 넘는 연극에 출연하며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손꼽힌다. 그는 다음 달 7∼10일 고연옥 작, 한태숙 연출 ‘꿈속에선 다정하였네’를 공연한다. 연극은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가 남긴 회고록 ‘한중록’을 바탕으로 파란만장했던 삶을 되짚는 내용이다.배우 최종원은 연극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다. 이번 연극제에서 다음 달 7~10일 이강백 작·김철리 연출의 ‘북어대가리’로 무대에 선다. 두 명의 창고지기가 기계적인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고독과 소외를 다룬 작품이다. 연극제에는 배우 이종국, 박정자, 최종원이 각각 주연을 맡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연출가 기국서도 작품 한 편을 연출한다. 한국연극협회 제공 극단 76을 이끌며 실험적 작품을 선보여 온 기국서 연출가는 다음 달 14∼17일 사무엘 베케트의 ‘엔드게임’을 무대에 올린다. 바깥세상과 단절된 네 사람이 관념적이고 가학적인 유희를 반복하는 부조리극이다. 기국서 연출가의 동생인 배우 기주봉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 국립극단 출신 배우 정상철의 대표작을 톺아보는 아카이빙 공연도 펼쳐진다.박정자는 지난 미혼모도 하고 싶은 거 많아. <과속스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