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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5-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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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커피원가 발언’을 비판하며 커피를 들고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5.19.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커피 한 잔 원가는 120원' 발언에 대한 공세를 이틀째 이어갔다.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커피가 담긴 일회용 컵을 들고 "어제 어떤 분이 ‘이 커피를 8000원에서 1만원 받는데 원가가 120원이더라'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커피 소상공인 여러분께서 원가가 120원인 것을 마치 약 80배 정도의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들리던데 커피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이어 "가격을 결정하는 데 인건비, 임대료 또 원가 등도 있겠지만 국민의힘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떤 결과물을 도출하는 데 있어서 창의와 정성 그리고 땀"이라고 덧붙였다.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은 회의에서 "이 후보는 '커피 원가가 120원'이라는 현실과 동떨어진 발언으로 정직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며 "시장 경제에 대한 몰이해를 넘어서 민생 경제를 위기에 빠뜨릴 위험한 이재명표 사이비 경제관"이라고 비판했다.나 위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책방 카페의 아메리카노가 4000원이라고 한다"며 "이 후보 논리대로라면 원가의 33배의 폭리를 취하는 문 전 대통령도 참 나쁜 악덕 업주"라고 했다.윤재옥 총괄선대본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커피 원가 발언 관련해 (이 후보는) 왜곡된 것이라 주장하지만 일반적 상식에 비춰보면 자영업자들이 분노할 발언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선대위 네거티브 공동대응단장인 주진우 의원과 최기식 당협위원장은 이 후보를 무고 및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지난해 618 축제 기간엔 하루에 택배를 70만개 처리했는데, 올해는 이를 넘어설 것 같아요.” 지난 15일 오전 중국 베이징 남부 다싱구에 있는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징둥의 ‘아시아 1호’ 스마트 물류센터. 중국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인 ‘618(6월 18일)’ 쇼핑 축제를 앞두고 찾은 이곳은 13일부터 시작된 사전 행사 덕에 몰려드는 택배로 쉴틈 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센터를 풀가동하면 하루 최대 72만개 택배를 내보낼 수 있는데, 이번 618 축제 기간엔 직원들이 추가 근무까지 해야할 만큼 물동량이 많은 상황이라고 관계자는 귀띔했다.중국이 내수 부양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최대 성장 동력인 수출이 흔들리자, 그 빈자리를 소비로 채우겠다는 것이다. 이 와중에 찾아온 전국적 할인 행사인 618 쇼핑 축제는 내수 회복을 위한 절호의 기회다. 징둥과 같은 이커머스 기업들은 첨단기술을 접목해 배송 속도를 끌어올리고, 국가와 함께 소비 보조금을 편성하며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중국 내수 최전선에 서 있는 징둥을 들여다봤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의 베이징 '아시아 1호' 스마트 물류센터 내부. /징둥 제공 ◇ 익일 오전 배송 시작한 징둥… 자동화 물류 시스템 덕 징둥은 알리바바, 핀둬둬와 함께 중국 3대 이커머스 기업으로 꼽힌다. 판매자들을 입점시키는 오픈 마켓 방식의 알리바바, 핀둬둬와 달리 한국 쿠팡처럼 직접 제품을 매입하고 자체 물류망을 갖춘 게 특징이다. 최근에는 산하 물류 기업인 징둥로지스틱스의 한국 법인이 인천과 경기도 이천에 물류센터를 개설하는 등 한국에 본격 진출하기도 했다.징둥은 제품 자체 매입에 더해 배송 속도에서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징둥은 주문의 90% 이상에 대해 ‘24시간 내 배송’을 보장하는데, 지난해부터는 ‘익일 오전 8시 전 배송’까지 시작했다. 거대한 중국 대륙 크기를 고려하면 획기적이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물류 기술이다. 징둥은 창고에서 자동으로 물건을 찾아 직원 앞으로 가져다주는 ‘톈랑(天狼·하늘의 늑대)’ 시스템을 고안해 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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