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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국내 식품기업들의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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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9 15:47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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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국내 식품기업들의 1분기 실적을 가른 것은 해외 시장이었다. 내수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의 경우 아쉬운 성적을 거둔 반면 해외 시장에 더욱 힘을 주며 돌파구를 찾은 기업들은 호실적에 올해 전망을 밝게 했다. 삼양식품의 글로벌 인기 제품 '불닭볶음면'. [사진=연합뉴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33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7%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매출은 5290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늘었다.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전이 단연 돋보인다. 삼양의 1분기 해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한 42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3000억원을 돌파한 지 불과 세 분기만에 사상 처음으로 4000억원을 돌파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0%까지 확대됐다.미국 전역에 입점을 완료한 월마트에서 불닭브랜드의 매출이 급등한 것이 컸다. 그 결과 삼양아메리카는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91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중국에서도 견조한 현지 판매 성장세에 힘입어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6억1000만 위안을 기록했다.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덕분에 영업이익은 1340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리온의 1분기 실적 중심에도 해외 시장이 있었다. 오리온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 늘어난 131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7.1% 증가한 8018억원이다.중국(7.1%), 베트남(8.5%), 러시아(33%) 등 글로벌 법인이 성장을 이끌었다. 국내 법인 내수 판매액은 1.6%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미국 중심으로 수출액이 23% 늘었다.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68%로 확대됐다.오리온 관계자는 "해외 법인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 법인의 수출액도 크게 증가해 글로벌 매출액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한 대형마트의 라면 진열대 모습. [사진=연합뉴스] 내수 비중이 높은 식품 기업들의 경영 실적은 악화했다.서울시가 약자동행정책인 ‘디딤돌소득’과 ‘서울런’의 성과를 공유하는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전국화 방안을 논의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서 “(시범 사업을 통해) 이미 효과가 입증된 디딤돌소득과 서울런의 전국화는 우리사회 양극화 해소에 결정적인 변혁을 가지고 올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도 참석해 약자동행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전문가들은 4년차를 맞는 디딤돌소득이 지속가능성을 갖춘 미래형 사회보장제도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중간 평가 결과, 기준중위소득 85%를 넘어 더는 지원받지 않아도 되는 탈수급 비율이 8.6%로 나타났다. 근로소득이 늘어난 가구도 31.1%나 됐다.디딤돌소득 시범사업 공동연구진인 김현철 연세대 의대 교수는 “디딤돌소득은 개인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고,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하고, 경제적 자립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이라고 설명했다.5년차를 맞은 서울런은 취약계층의 교육 불평등을 완화하는 구조적인 해법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년간 추적조사 결과 교육 기회 확대, 사교육비 경감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 김상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성적 향상, 수업 태도 개선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체감을 보였다”고 했다. 서울런은 충북도와 인천시, 김포시, 평창군 등 타 지자체로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서울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대표적 약자동행정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빠른 경제성장 이면에 나타난 양극화 심화를 해소하기 위해선 성장만이 아닌 ‘성숙’, 경제성장 수치나 순위보다는 ‘가치’가 중심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계층이동 사다리를 표방하는 디딤돌소득은 저소득 가구의 가계소득을 일부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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